호남의 들녘을 가로 지를 KTX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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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의 들녘을 가로 지를 KTX 열차
  • 육성준 기자
  • 승인 2015.04.0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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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도 KTX시승식이 있던 지난 26일 오송역,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한 시.도의회 의원들과 오송역분기역 유치에 힘썼던 내빈들이 함께 기차에 올랐다. 행선지는 광주송정역, 열차가 출발한 뒤 30분 뒤 시속 300km 속도로 충북구간을 지나자 끝없이 펼쳐진 김제평야가 창밖을 통해 한 눈에 시원하게 들어왔다.

경부선과 달리 호남선의 구간의 탁 트인 시야에 풍경 보는 재미를 더 했다. 코레일측은 기존 KTX보다 창문을 더 크게 만들고 좌석 간격도 넓혔다. 이어 익산역과 정읍역을 정차한 뒤 종착역인 광주송정역에 도착한 시간은 1시간 남짓,

참석자들은 새롭게 지어진 송정역을 잠시 둘러보고 오송역으로 돌아오는 것을 끝으로 시승식을 마무리했다. 호남고속철도는 4월 2일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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