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정육매장·가공공장 등 갖춰
괴산군이 2단계 지역 균형발전 전략사업 일환으로 칠성면 갈읍리 일원에 조성한 한우타운이 지난 9일 준공식을 갖고 정식 개장했다.
이날 개장한 한우타운은 괴산군 칠성면 갈읍리 348 일원에 음식점 628㎡, 정육매장 97㎡, 가공공장 256㎡, 사무실 108㎡ 등1089㎡ 규모로 건립됐다.
농업회사 법인 한우가족 주식회사로 설립된 괴산 한우타운은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임시 운영했으나 그동안 구제역과 AI 발생으로 정식개장을 연기했고 월 1억8000만원의 매출 실적을 올리며 괴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맛있는 한우고기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 괴산 한우타운은 항생제와 호르몬제, 유해 미생물을 사용하지 않아 육색과 마블링, 지방색, 식감이 좋아 대도시 백화점과 초록마을 등 대형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김동식 한우가족 대표는 “한우타운 개장을 통해 괴산을 홍보하는 것은 물론 고품질 한우를 3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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