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한우타운 9일 본격 개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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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한우타운 9일 본격 개장 운영
  • 김천환 기자
  • 승인 2015.04.1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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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정육매장·가공공장 등 갖춰

괴산군이 2단계 지역 균형발전 전략사업 일환으로 칠성면 갈읍리 일원에 조성한 한우타운이 지난 9일 준공식을 갖고 정식 개장했다.

이날 개장한 한우타운은 괴산군 칠성면 갈읍리 348 일원에 음식점 628㎡, 정육매장 97㎡, 가공공장 256㎡, 사무실 108㎡ 등1089㎡ 규모로 건립됐다.

▲ 괴산군이 칠성면 갈읍리 348 일원에 조성한 한우타운이 지난 9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개장했다.

농업회사 법인 한우가족 주식회사로 설립된 괴산 한우타운은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임시 운영했으나 그동안 구제역과 AI 발생으로 정식개장을 연기했고 월 1억8000만원의 매출 실적을 올리며 괴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맛있는 한우고기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 괴산 한우타운은 항생제와 호르몬제, 유해 미생물을 사용하지 않아 육색과 마블링, 지방색, 식감이 좋아 대도시 백화점과 초록마을 등 대형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김동식 한우가족 대표는 “한우타운 개장을 통해 괴산을 홍보하는 것은 물론 고품질 한우를 3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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