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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따뜻한 날이 오겠지

지난 2일 청주시청 정문 앞, 210일째를 맞는 청주시노인정문병원노조 천막노숙농성장 안은 냉골이었다. 차들이 지나가면서 몰아치는 소음과 바람은 고스란히 천막 안까지 들어왔다. 전기장판의 온기는 차가운 한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고 촛불 다섯개만이 따뜻함을 유지하고 있었다. 권옥자 분회장과 뜻을 함께한 동료들이 늦은 저녁을 함께했다. 권 분회장은 “우리는 이젠 마지막이다 하고 싸우고 있어요. 그래도 복직할 수 있는 희망이 있을거라 생각해요” 라고 말했다. 청주시는 예전 ‘청주시노인전문병원 운영 조례’상 수탁 신청자 범위를 청주 지역으로 제한했으나 조례개정을 통해 전국으로 확대했다. 현재까지 4개 의료법인이 수탁신청서를 받았고 심사를 통해 내년 2월부터 운영권을 넘길 방침이다.

육성준 기자  eyeman@cb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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