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참여연대 "이언구 의장 보조금 발언 명예훼손" 사과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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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참여연대 "이언구 의장 보조금 발언 명예훼손" 사과요구?
  • 충청리뷰
  • 승인 2015.12.2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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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이하 참여연대)는 지난 18일 이언구 충북도의회 의장에게 참여연대 명예훼손 발언에 대한 공개질의서를 보냈다.

참여연대는 “지난 15일 도정참여단과 함께 한 자리에서 이언구 의장이 도의회에서 파행적으로 벌어지는 예산심의 내용을 설명하면서 충북참여연대가 11억원의 보조금을 받음에도 한 일이 없지 않느냐는 발언을 했다”며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단체의 명예를 훼손하는 발언”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참여연대는 지난 2001년 어떠한 보조금 사업도 진행하지 않겠다고 천명한 후 단 한 푼의 국가지원금을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언구 충북도의회 의장의 발언은 1700여명의 단체 회원 명예를 훼손했음은 물론 지역 현안에 대해 대안을 모색하고 시민으로서 행·의정을 감시해온 시민단체의 도덕성에 흠집은 낸 것으로 절대 묵과할 수 없다”며 공개사과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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