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미술관이 지난 1일 개관했다. 청주시 사직동 옛 청주KBS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탄생했다. 개관기념 전시로 지금 ‘여백의 신화-청주, 한국현대미술의 초기 역사를 쓰다’ 전시가 열리고 있다. 청주에 연고가 있는 7명 김복진, 김기창, 박래현, 정창섭, 윤형근, 박노수, 김봉구 작가의 76점 작품과 드로잉 등 30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미술관 전시실 공간은 여백의 미를 살려 시선이 압도되는 느낌을 준다.
옛 청주KBS 옥상에 설치됐던 송전아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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