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택시 2025년까지 119대 자율감차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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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택시 2025년까지 119대 자율감차 본격화
  • 윤상훈 기자
  • 승인 2016.08.1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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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77대, 법인 42대 감차 올해 법인 8대 감차

제천시는 최근 택시감차위원회를 열고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19대(개인택시 77대, 법인택시 42대)를 연도별로 감차하기로 심의 확정했다고 밝혔다.

2014년 제3차 택시총량 산정 용역 결과 총 면허대수 703대 중 적정대수는 584대로 총 면허대수의 16.9%인 119대를 감차하기로 확정했다.

이날 심의 결과에 따라 감차보상금은 개인택시 1억 1000만 원, 법인택시 3300만 원으로 정하고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법인택시 42대을 감차하게 된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는 나머지 개인택시 77대가 감차된다.

올해 법인택시 8대 감차보상금 재원으로는 국비 3120만 원, 시비 1억 8000만 원, 업계 출연금 5280만 원이 확보됐다. 계획대로 올해 감차목표가 달성되면,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원받는 인센티브를 내년도 감차 재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택시 자율감차를 통해 택시업계의 경영난 해소와 택시 이용 자에 대한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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