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밤, 땀으로 더위를 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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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밤, 땀으로 더위를 잊는다.
  • 육성준 기자
  • 승인 2016.08.3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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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도 한풀 꺾인다는 처서가 지났지만 밤낮 없이 뜨겁다. 8월의 늦은 밤 청주 용정축구공원에는 한 낮 폭염을 피해 운동으로 더위를 이기려는 사람들로 더욱 뜨겁다. 밤이지만 25도를 넘는 기온에 운동장은 축구동호인들의 치열한 승부열기로 가득했다. 축구클럽 ‘FC O.D’ 박원호씨는 “직정일을 마치고 땀 흘려 경기를 치르고 난 뒤 선수들과 시원한 맥주한잔 마시면 더위도 잠시 잊고 잠 잘 온다”며 한밤 축구예찬이 이어졌다. 한 달에 세 번 정도 경기를 하는 이들은 학생에서 직장인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있다. 여러 축구클럽들이 모여 대항전도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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