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막이옛길과 충청도양반길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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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막이옛길과 충청도양반길의 만남
  • 김남균 기자
  • 승인 2016.09.2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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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협구름다리 개통돼 탐방객 호평

괴산 산막이옛길에 또 하나의 명소가 생겼다. 주인공은 칠성면 산막이옛길과 충청도양반길을 연결하는 연하협구름다리.

지난 1일자로 개통된 구름다리는 벌써부터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탐방객들은 연하협구름다리 개통으로 배로만 건널 수 있던 충청도양반길과 갈은구곡을 걸어서 갈 수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트레킹이 가능해 진 것이다.

지난 2014년 12월 착공해 총 28억 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완공된 연하협구름다리는 총 연장 134m 규모의 출렁다리다. 지난 8월 임시개통 당시 4천여명이 이용했고 추석연휴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했다.

산막이옛길을 관리하는 비학봉마을영농조합법인(대표 변병만)은 추석연휴 기간에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비학봉호 승선료를 40% 할인해주기도 했다.

이미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잡은 산막이옛길과 갈은구곡 길이 연결되면서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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