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악의 수해가 발생한 가운데 유럽연수에 나서고 국민을 '레밍'(쥐의 일종)에 빗대 발언해 물의를 빚은 김학철 도의원(충주1)이 4일 징계안이 열린 충북도의회 임시회2차 본회의장에서 방청석에 있는 지지자들을 향해 웃으며 인사하고 있다.
충북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김 의원에 대해 ‘출석정지30일’의 징계를 내렸다. 김 의원과 함께 유럽연수에 나섰던 박봉순(청주8)·박한범(옥천1) 의원에 대해서는 '공개 사과'하는 선으로 정리했다.
윤리특위는 한국당 의원4명, 민주당 의원 2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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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따를 레밍이 많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