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진환경 임홍락 대표의 소리 없는 ‘지역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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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진환경 임홍락 대표의 소리 없는 ‘지역사랑’
  • 윤호노 기자
  • 승인 2017.11.1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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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독거노인 건강 위해 담요 기탁, 장학금 및 빵 나눔 행사도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에 위치한 흥진환경㈜ 임홍락 대표(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는 소리 없이 나눔을 실천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임 대표는 최근 중앙탑면사무소를 방문해 담요 80장을 기탁했다. 최근 기온이 뚝 떨어지자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들의 건강을 염려해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담요를 구입한 것. 그는 해마다 3~4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기탁하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임 대표는 지난 추석에도 쌀 300㎏을 면사무소에 기탁하고,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임 대표는 매월 200만 원씩 연간 2400만 원의 장학금을 2년째 기탁하고 있다. 또 빵 나눔 행사도 후원한다. 희망나눔봉사센터 빵굼터에서 정성껏 만들어낸 빵을 복지시설에 전달하는데 이 기관을 후원하는 업체가 흥진환경이다.

임 대표는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주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엄태호 중앙탑면장은 “요즘 기업운영이 어려운 시기인데도 지역민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임 대표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흥진환경도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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