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예술의전당 광장에서 ‘직지’가 밤하늘 별들의 무리 속에 빛나고 있다. 우리는 이 별들의 움직임처럼 또 역동적인 한 해를 보냈다. 기쁨과 슬픔이 교차한 한 해였지만 좋은 날은 추억하고 슬픔은 서로 위로한다.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청주유치는 모처럼 반가운 소식이었다. 청주의 자랑거리인 현존하는 세계 最古 금속활자 ‘직지’와 함께 빛나는 2018년 무술년을 기대한다. 사진은 청주예술의전당 광장에 놓인 직지 조형물과 별 궤적(뉴시스)을 합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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