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 대장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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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 대장정 돌입
  • 박소영 기자
  • 승인 2018.02.2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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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감독에 청주 출신 김관수 씨 임명

2018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이 조직위원 구성과 총감독 인선을 마무리하고 성공적 행사 개최를 위한 대장정에 돌입했다.

올해 국제 행사의 지휘봉을 잡을 총감독에는 2017 WCO(세계문화대회) 예술감독을 역임한 김관수 씨(54,사진)가 선정됐다.

김 감독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여수세계엑스포(2009) 공간디자인 연출, 문화역서울 공예플랫폼(2015) 총감독, 밀라노세계엑스포(2015) 한국의 날 한복패션쇼 연출, 평창동계올림픽 국빈만찬 자문위원 등 국내외 굵직한 국제행사를 연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행사 기본계획안을 발표한 김 감독은 “고향에서 국제행사의 막중한 역할을 맡게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그 동안 쌓아온 경험과 국내외 네트워크를 총가동하여 시민의 가슴속에 남는 국제행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범석 조직위원장은 “올해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이 수준 높은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도록 각 분야 전문가인 조직위원들의 관심과 자문을 당부한다”고 말하고 “지난 해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를 유치한 만큼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주시가 세계 속의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직위는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 D-200일인 3월 15일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행사는 오는 10월 1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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