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레슬링 3인방, 아시아 국가대표 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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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레슬링 3인방, 아시아 국가대표 됐네
  • 박소영 기자
  • 승인 2018.02.2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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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김인섭, 진자용 학생…올해 인도에서 열리는 대회 참가
사진 왼쪽부터 김경섭, 김인섭, 진자용 학생

충북대학교 레슬링팀(지도교수 박종진, 감독 최명)이 지난 2월 10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8 아시아주니어 파견 선발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 날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주니어 국가대표 3명을 배출했다.

김인섭(체육교육과 2학년, 만 20세) 학생은 그레꼬로만형 82kg급에 참가해 예선부터 결승까지 단 1점도 내주지 않고 전 경기 테크니컬폴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경섭(체육교육과 2학년, 만 20세) 학생은 그레꼬로만형 67kg급에 참가해 팔끌기, 태클, 옆굴리기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며 완벽에 가까운 경기운영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자유형 86kg급에 참가한 진자용(체육교육과 1학년, 만 19세)은 결승에서 새내기에 맞지 않은 노련한 경기를 펼치며 태클과 하체돌리기를 연속해 성공시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경기 결과 오는 7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2018 아시아주니어 레슬링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참가한다.

특히 김인섭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속 주니어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충북대에는 레슬링, 정구, 축구, 육상, 검도, 테니스 등 6개 종목에 총 54명의 체육특기자가 있다. 정구 분야 김태민 학생은 2016, 2016년 국가대표로 선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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