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학교의 직업위탁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일반고 3학년 학생들이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전원 수상했다.

충청대학교에 따르면 식품영양외식학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일반고 직업위탁교육 식․음료 실무자양성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도내 일반고 3학년 학생들이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 한식 및 제과․제빵 전시부문에서 전원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청주여고 임희영, 오창고 고민희 학생이 한식 전시부문 은상을 차지했다. 또 제과제빵 부문에서는 괴산고 신원준 이형중 남다현, 오창고 구본석, 금천고 김규리 박혜정 이재빈, 충북여고 김선영, 상당고 김지수, 청주여고 박이슬, 제일고 곽다정, 서원고 최예지 이주희, 충북고 엄태양 학생이 동상을 받았다. 직업위탁교육 과정은 충청대와 충북도교육청이 협약을 맺고 일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여운승 일반고직업교육사업단장(식품영양외식학부 교수)은 “국가직무능력표준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기술자격 위주의 교육과정 편성과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충청대 식품영양외식학부 학생들 또한 최근 국제요리경연대회에 참여해 전원 수상했다. 농림수축산식품부 주관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최우수상 등을 거머쥔 것.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식품영양외식학부 2학년 연서준, 1학년 김재호, 김재현, 김범준 학생이 쌀요리 라이브 경연 부문에서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차지했다.

그 외에도 국제요리 3코스 부문에서 1학년 김범준, 박상훈, 김재현, 김재호 학생이 한팀으로 최우수상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상을 받는 등 28명이 참가해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