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 밤을 문화로 밝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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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밤을 문화로 밝히자
  • 박소영 기자
  • 승인 2018.05.3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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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10만인 페스타>행사…재즈부터 목공 체험까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018청주문화도시페스티벌 <문화10만인 페스타-MOON NIGHT>를 오는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동부창고에서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북도,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시민이 제안하고 참여한 의견공모와 라운드 테이블의 과정을 거쳐 누구나 일상 속에서 소소하게 찾을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 위주로 기획됐다.

획일적인 행사를 탈피해 ‘청주의 밤을 문화로 밝힌다’는 주제로 접근한다. 청주시민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재즈콘서트와 공연, 체험, 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린다.

6월 16일엔 재즈의 진수를 느끼게 해줄 최정상 보컬리스트 ‘웅산’이, 둘째 날인 17일엔 신낭만주의를 표방하는 재즈밴드 ‘마드모아젤S’가 공연한다.

또 재즈콘서트 뿐 아니라 마술과 마임이 가미된 세련된 <코미디 서커스 쇼>와 <내가 안덕벌 빛나는 시민스타> 등 시민참여형 공연이 열린다. 특히 축제장 하늘위로 슈퍼문이 떠오르는 <문 라이트 쇼>가 열린다.

이 밖에도 추억의 놀이와 먹거리를 통해 7080세대의 감성을 체험할 수 있는 <달빛의7080>, 목공과 요리를 보다 쉽게 배울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인 <빛나는 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부대행사로는 인문학 콘서트 <북톡>, 달빛아래 달콤한 디저트와 낭만적인 소품을 파는 <달빛마켓>과 책을 기부하면 소정의 마켓물품 교환권을 증정하는 <문없는 책방>, 축제장 골목에 설치되는 운치 있는 작은 영화관 <달빛무비>까지 달빛아래 흥미로운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이날 행사는 무료입장이며 <빛나는 클래스> 외에는 사전신청이나 초대권 없이도 누구나 입장 및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 219-1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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