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과 빵, 제법 잘 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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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과 빵, 제법 잘 어울려요
  • 육성준 기자
  • 승인 2018.05.3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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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일 본사 주최 ‘숲속빵시장’ 성료

녹색의 푸른 잎이 절정을 이룬 지난달 26일 충북문화관(옛 도지사관사)에서 ‘숲속빵시장’이 열렸다. 갓 구워 낸 빵과 음료는 2000여 손님들의 구미를 당기기에 충분했다. 한 시민은 “건강한 호밀빵을 숲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먹으니 몸이 더 건강해 지는 것 같다”며 기뻐했다.

이 행사에는 거칠지만 담백한 더벨로의 호밀빵, 달콤하게 유혹하는 릴리모네의 마카롱, 커피 향이 좋은 그레이맨션의 콜드브루 등이 등장했다. 숲과 빵이 만난 이색적인 축제에 참석한 시민들은 환호했다. 더욱이 숲속에 울려 퍼진 재즈공연은 분위기를 돋우는데 한 몫 했다.

지역내 청년창업자와 소상공인의 제품을 판매하고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숲속빵시장’은 충청리뷰와 숲속빵시장추진위가 공동 주최했고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열릴 예정이다. 또한 수익금의 일부는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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