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업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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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업 선보여
  • 박소영 기자
  • 승인 2018.06.2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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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마미술관 소장작품기획전…김가을, 김경섭, 노경민, 이경화, 이은정, 박영학 씨 참여

쉐마미술관에서는 6월 30일부터 7월 29일까지 ‘Paradigm of New Art (새로운 예술의 전형)’전시를 개최한다. 김가을, 김경섭, 노경민, 이경화, 이은정, 박영학 씨가 평면 작업을 선보인다.

쉐마미술관의 소장작품기획전이기도 한 이번전시는 청주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 자리다.

쉐마미술관은 지난 ’분지‘展에 이어 충북지역을 연고로 두고 활동하고 있는 현업작가들과 신인 작가의 작업을 함께 선보인다.

김가을 작가는 그리스 로마의 신화이야기를 소재로 표현력과 상상력을 더하여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작업을 한다.

김경섭 작가는 기억을 사용한다. 작가에게 기억이란 오랫동안 알고 있던(믿고 있던) 사실이 거짓이 될 수도 있고 거짓은 진실이 되기도 하는 것이 작업의 모티브다.

노경민 작가는 여성의 성에 대한 관습적 금기와 사회적 통념에 대한 불편함을 드러내는 작업을 보여준다.

이경화 작가는 서양회화에서의 전통적인 방법들이 배제되고 작가만의 표현매체들로 적용한 작품 세계를 보여준다.

이은정 작가는 '흐릿한 초상'을 통해 여성의 존재에 대한 이미지를 담아내고 있다.

박영학 작가는 독자적인 조형 언어에 대한 새로운 실험을 거듭하고 있으며 이러한 작업은 ‘정원’시리즈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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