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관 문화의집에서 열려
‘권태응, 오장환 탄생 100주년 기념 동시화전 - 동무 동무 놀동무 노래하고 다니고’ 가 8월 22일부터 9월 15일까지 충북문화관 문화의집에서 열린다.
충북대표문인 12인 중 ‘권태응, 오장환’ 두 문인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전시는 두 작가의 공통 접점인 동시를 매개로 근대 문학의 감수성을 현재를 살아가는 젊은 예술가들의 시선으로 바라본다. 시상(詩想)을 해석한 동시화전이 열리는 것이다. 비록 시⦁공간적 환경은 다르지만 예술가의 눈으로 시어(詩語)를 그려나가는 과정은 또 다른 감동과 생경한 느낌을 선사한다.
전시기간인 9월 8일과 9월 15일 2회에 걸쳐 ‘권태응, 오장환 탄생 100주년’관련 문학관, 생가 및 기념비 방문과 더불어 현장에서 문학콘서트를 여는 ‘충북역사문화기행’이 열린다. 이번 행사 신청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www.cbfc.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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