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조명에 취한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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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조명에 취한 밤
  • 육성준 기자
  • 승인 2018.08.3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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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청주문화재야행, 밤드리 노니다가’

충북 청주의 대표적인 야간 문화제인 ‘2018 청주문화재야행, 밤드리 노니다가’에 5만명이 넘는 많은 관람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개막식이 열린 지난 24일 당일 야외에서 치르기로 했던 일부 프로그램이 축소됐지만 주말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됐다. 색색의 불빛이 더해져 낮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 문화재들에는 쉼 없이 관람객들의 플래시 세례가 이어졌다.

근대문화거리에서 청주향교 광장까지 진행된 퍼포먼스 ‘청주 스캔들’은 시민들에게 거리 공연의 매력을 한 껏 만끽하게 했다. 청주문화재야행은 지역의 역사성을 간직한 문화유산과 주변의 문화콘텐츠를 활용해 다양한 역사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문화유산을 매개로 한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행사로 청주시는 2016년부터 3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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