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처럼 다채로운 춤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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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처럼 다채로운 춤의 무대
  • 박소영 기자
  • 승인 2018.09.1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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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무용단 브런치콘서트 <한국의 멋! 전통춤의 향기>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박시종)은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공연 브런치콘서트를 오는 19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멋! 전통춤의 향기>라는 제목으로 일곱 가지 무대로 구성된다.

한 마리의 나비와 꽃을 형상화한 우아한 부채춤인 <화선무>, 화랑을 소재로 한 무용수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화랑무>, 섬세하고도 애절한 무태로서 정중동을 고루 갖춘 <진주교방굿거리춤>, 무형문화재 제20호 <살풀이춤>, 절도 있는 움직임과 손목의 방울소리가 특징인 <쟁강춤>과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오고무>까지 전통춤의 종합선물세트가 마련된다.

또한 이미영 국민대 교수가 특별출연하는 작품 <숲>을 선보인다. 가야금의 명인 고 황병기의 곡 ‘숲’에 안무를 더한 작품으로,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립무용단은 한가위 명절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한가위 특별공연 ‘아름다운 춤의 교향곡’을 내달 24일 오후 4시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201-09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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