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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가을에 대한 예의

아이들이 동화를 읽어주는 선생님을 향해 힘찬 목소리로 답했다. 지난 7일 청주시 사직동 충북중앙도서관에서 열린 북 페스티벌 행사 모습이다.


직지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청주예술의전당 광장에 마련된 책장에서 스마트 폰을 보는 무리 사이로 한 학생이 독서 삼매경에 빠져 있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는 만 19세 이상 성인 6000명과 초·중·고등학생 3000명을 대상으로 벌인 ‘ 2017 국민독서실태’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년간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4명은 책을 한권도 읽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조사가 처음 이뤄진 199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2017 문체부 국민독서실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연간 독서율은 점점 감소하고 있고 OECD국가 평균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길목에 들어선 가을, 책 나들이하기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 디지털 글보다 종이에 잉크가 배인 활자를 읽는 것이 인성발달에도 좋다는 연구조사 결과도 있다. 독서는 곧 가을에 대한 예의가 아닌가 싶다.

육성준 기자  eyeman@ccre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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