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서원학원 및 서원대 감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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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서원학원 및 서원대 감사 예정
  • 홍강희 기자
  • 승인 2018.12.12 09:2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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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일 비리제보 내용과 최근 문제된 것 조사 계획

학교법인 서원학원과 서원대가 교육부 감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학내 구성원들에 따르면 교육부는 오는 19~21일 법인과 대학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얼마전 학교법인 서원학원에 국민제안센터 비리제보 내용에 대해 소명자료를 제출하라고 한 바 있다.

당시 교육부는 서원학원 및 서원대 회계와 인사관련 내용으로 서원학원과 서원대 회계관리 부적정 의혹, 불법행위로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는 N모 씨를 법인 직원으로 받아준 이사장에 대한 의혹 제기 관련 민원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지급 근거없이 담임목사에게 급여지급 의혹, 대학내 목민관 대강당 예배실 운영 부당, 예배실 운영을 위한 기도실 등 경비 교비회계 집행 의혹 민원에 대해서도 소명하라고 했다.

또 교육부는 2010~2012년 28명 교수들에게 미지급한 연구비 집행 현황과 중어중문학과 모 교수는 명예퇴직 부적격자이나 명예퇴직 수당을 지급했다는 민원에 대해서도 소명자료를 내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서원학원 측은 교육부가 제시한 제출기한인 11월 13일까지 소명자료를 냈다고 밝혔다.

서원대 모 씨는 “교육부가 국민제안센터에 제보된 내용과 총장 관사 경비를 교육비로 사용한 내용, 평생교육원 국고보조금 부정 수령, 지리교육과 폐과 절차 및 결정 부당, 최근의 산학협력단 팀장의 계약직 여직원 성희롱 및 보복성 계약해지 등 전반적인 것을 감사할 예정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원대 교수회는 12일 학내 문제와 관련한 회의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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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 2018-12-13 08:21:12
옳소 아주탈탈털어서 쓰레기 폐기처분해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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