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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은 창업의 골든타임이다”안창호 한국교통대학교 창업지원단 교수

미래는 ‘창업가 시대’라고 한다. 이에 발맞추기 위해 우리는 적지 않은 세월 다양한 창업정책을 펴왔다. 예산도 대규모 투입했다. 지난해만 20조가 넘는 예산이 신규 창업시장에 쏠렸고 올해는 이를 넘어 역대 최대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올해에는 해외시장을 겨냥한 창업이 확충될 전망이다. 그간 협소한 국내시장만을 겨냥한 창업에서 벗어나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런 가운데 최근 한국교통대는 국제투자그룹 루이보(rebobee) 한국지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 루이보는 중국 심천에 위치한 국제투자그룹으로 중국정부 부처와 해외정부기관들이 공동으로 설립한 단체다. 지난 3년간 중국과 아시아권에 약 1조원의 투자를 진행했다. 안창호 한국교통대학교 창업중점교수는 “제가 학교에 들어오기 전부터 이미 논의가 되었던 부분이다. 루이보와 함께 올해는 다양한 분야의 창업기업들에게 해외 진출 기회를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안 교수는 지난 해 말부터 한국교통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교수가 되기 전에는 기업들의 경영심사지표를 만드는 일을 했다. 그는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경제에 관심이 많아 경제 대학원에 진학해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학교 다니며 교수님들과 함께 일을 하며 자연스럽게 이 분야의 일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

    지금은 투자심사 분야에서 이름난 전문가다. 공공기관·기업들과 일을 하고 있다. 투자심사를 위해 전국을 돌아다니지만 이번 한국교통대학교로 스카우트된 것을 계기로 지역에서도 의미 있는 일을 하고자 한다.

    그는 “루이보 한국사무소와 협력을 통해 우리기업들이 중국에서 자리잡을 수 있는 유통,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는 게 더욱 용이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주변에 독특하고 경쟁력 있는 창업기업들이 많다. 요건만 조금 더 보충해서 해외로 진출하면 성공할 확률이 더 커진다”며 “이들이 ‘화웨이’, ‘샤오미’ 같은 기업이 되지 말란 법도 없다”고 말했다.

    안 교수는 현재 전국의 스타트업 기업(창업기업 중 신생 벤처기업을 일컫는 말)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정보를 교류하고 체질개선을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 그는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 정부에서도 올해 창업·스타트업 기업들에 적지 않은 자금을 풀 것이다. 이에 맞춰 올해는 특색 있는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권영석 기자  softkw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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