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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시민운동 빛낸 오창근‧이창흔‧하숙자씨16회 동범상 시상식에서 수상
사진 왼쪽부터 오창근, 이창흔, 오정란씨. 하숙자 대표가 개인사정으로 불참해 오정란 씨가 대신 상을 받았다.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지난 3일 충북NGO센터 대회의실에서 2019년 시민사회 신년인사회와 제16회 동범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오창근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사회문화국장이 올해의 시민운동가상을, 이창흔 음성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사무국장과 하숙자 청주여성의 전화 공동대표가 지역활동 부문, 시민사회발전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

동범상은 충북지역 시민운동의 큰 어른 故 동범(東凡) 최병준 선생의 시민운동 정신을 기리고 시민운동가를 발굴,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올해의 시민운동가 부문은 지난해 가장 역동적인 시민운동을 전개한 활동가에게 수여된다. 동범상 위원회에서 후보자 4명을 뽑고 150인 추천인단의 설문조사를 통해 수상자를 정한다. 올해 수상자인 오창근 충북참여연대 사회문화국장은 한국내셔널트러스트와 함께 청주시 청사 본관 지키기 운동에 나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한국내셔널트러스트가 주최하는 '2017 이것만은 꼭 지키자!'에 청주시청 본관동에 대한 내용을 응모해 '한국내셔널트러스트 상‘을 받기도 했다. 2014년 지역 13개 인권단체와 연대해 발족한 충북인권연대의 사무국장을 맡았으며 충북인권센터 설치에 힘을 보탰다. 시각장애인들에 대한 보행권 실태조사 및 인권사각지대 발굴에 애썼다. 또 우리지역 문화재 바로 알기 답사 운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직지코리아, 공예비엔날레에 대해 시민입장에서 만족도 조사를 한 후 발표하는 등 새로운 평가 문화를 만들기도 했다. 오 국장은 2011년 마흔 둘의 다소 늦은 나이에 시민단체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이창흔 음성친환경농업인연합회(준) 사무국장은 음성살림로컬푸드협동조합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친환경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유통 공급되기 위한 기초조직을 육성하고 있다. 음성군 원남면에서 두 아이를 키우면서 삶과 가치가 일치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하숙자 청주여성의전화 공동대표는 올해 ‘미투운동과 함께하는 충북시민행동’을 통해 일상생활 전반에 뿌리 깊게 박혀있는 젠더폭력에 맞서 싸웠다. 청주여성의 전화 대표로 6년간 활동하면서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성폭력 피해여성들을 도왔다.

박소영 기자   arggk@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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