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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 유숩헤드지헤조비치, 임은수 작가의 개인전쉐마미술관에서 1월 31일까지 동시에 열려

쉐마미술관에서는 1월 31일까지 <Triple Artists Exhibition>을 개최한다. 도자작가 김만수, 청주지역을 대표하는 여류작가 임은수와 보스니아의 유숩헤드지헤조비치가 주인공이다.

도자작가 김만수 도자기는 3차원의 형태감을 제어해 부피감을 상실한 옵티컬 회화를 선보인다. 그릇의 기능이 제어된 납작한 ‘도자기’시리즈를 선보인다. 이러한 형태의 작품은 오래전부터 작가가 몰입했던 작품 양식이다. 김만수는 그릇의 지위에 있는 도자기를 역발상으로 2차원의 회화로 안착시킨다.

김만수 작
임은수 작

임은수 작가는 예술표현활동의 본질은 자신의 몸과 정신이라고 말한다. 공간 속 생명 에너지를 받아들여 생명의지를 잃은 장소와 연결시키는 것 자체가 치유와 회복의 과정이다.

그의 전시 ‘파종’은 생명과 소멸, 재생으로 이어지는 생명의 순환에 관한 이야기다.

공간 속에 쉼 없이 부유하는 생명입자를 화면으로 옮겨 파란 펜으로 드로잉해 생명의 존재를 드러나게 한다. 생명이 소멸된 동물의 뼈에 생명입자를 이식해 다시 소생되는 에너지를 표현하기도 한다.

유숩헤드지헤조비치 작

흔히 버려지는 쓰레기를 소재로 미술관에 전시되는 귀중한 예술 작품으로의 변화를 보여준다. 이러한 작업은 지구의 쓰레기 문제에 대한 작가의 시선을 보여준다. 작가는 높은 예술적 가치를 갖는 오브제이든 전혀 가치 없는 오브제이든 간에 그것들의 최종 행선지는 쓰레기하차장이라고 말한다. 그는 재고품을 그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다루는 예술가로서 저장의 과정들을 실험한다.

 

박소영 기자   arggk@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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