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아픔 한 가족을 통해 보다
상태바
전쟁의 아픔 한 가족을 통해 보다
  • 박소영 기자
  • 승인 2019.01.17 0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극단 청사, 악극 <카츄샤는 흘러간다>

극단 청사가 악극 <카츄샤는 흘러간다>공연을 1월 25일 오후 7시 30분, 26일 오후 3시, 7시 30분에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올린다.

이번 공연은 6.25전쟁의 참화로 빚어진 우리 시대의 감추고 싶은 이면을 한 가족의 비극적 상황을 통해 드러낸다. 민낯으로 빚어낸, 한 편의 대서사시와도 같은 유장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전쟁에서 가장 피해를 많이 보는 계층이 있다면 여성과 아이들이다. 어쩔 수 없는 비극적 상황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져야 했고 자식마저도 잃어야 했던 이 시대를 관통했던 뼈저린 아픔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극단 청사는 올해 창단 33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공연은 문길곤 씨가 연출 및 주연을 맡는다. 길창규, 조영복, 이은희, 문길곤, 이계택, 배경용 씨 20여명의 배우들과 직지팝스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에 맞춘 무용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VIP 5만원 R석 4만원 S석 2만원 (문의 1544-7860)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