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는 창조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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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는 창조하는 사람이다
  • 박소영 기자
  • 승인 2019.01.2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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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작가의

‘2019 프로젝트스페이스 우민’의 올해 첫 번째 전시는 김영석 작가의 <A good professor.k>다.

이번 전시는 ‘프로젝트스페이스 우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영상 전시로 영상뿐만 아니라 작가가 영상 제작 시 사용했던 드로잉 작품도 함께 한다.

<A good professor.k>는 기계화 및 첨단화 되어가는 시대에 진정한 예술가가 지녀야 할 태도에 대한 가치를 모색한다. 작가는 영상 소스들과 스톱 모션 기법만을 활용해 작품을 직접 제작한다. 완성된 결과물로서의 작업만이 아니라 작업 과정에서도 창의적 실험을 통해 자신만의 가상세계 이미지를 생성해 내고 있는 것이다.

김영석 작가는 작가노트에서 “획일화된 영상들과 소스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수많은 작가들은 창조보다는 기존의 이미지를 재생산하는 역할을 한다. 나는 나만의 3세계를 만들고 구성요소를 하나하나 직접 만들기로 결심했다”라고 밝힌다.

‘프로젝트스페이스 우민’은 우민아트센터의 부대시설인 카페 우민 공간을 활용하여 유망작가들의 전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공간 지원을 넘어, 유망 신진작가들의 다양한 창작 매개를 위한 실험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오고 있다. 2019년에는 김영석, 김아해, 추효정, 서재정, 이정희, 곽아람, 이준옥 총 7명의 작가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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