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 눈에 비친 박물관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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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눈에 비친 박물관의 일상
  • 박소영 기자
  • 승인 2019.01.24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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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청주박물관 제9회 사진공모전
최우수상을 받은 김진영 씨의 작 '조심조심'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신영호)이 제9회 사진공모전 ‘마주보기’를 18일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116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24점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김진영 씨의 ‘조심조심’으로, 청주읍성 모형의 유리 바닥을 조심조심 걷고 있는 소년의 모습과 박물관의 전경을 조화롭게 담아냈다.

우수상에는 김기현 씨의 ‘이렇게 잡고 사용했겠지’, 나기출 씨의 ‘박물관 설경’, 오경화 씨의 ‘사이좋은 친구가 되었어요’가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김설희 씨의 ‘잘 그려줘 누나’외 4점, 그리고 입선에 강태석 씨의 ‘가을하늘아래’외 14점이 뽑혔다.

이번 작품전은 18일부터 국립청주박물관의 문화사랑채 로비에서 열린다. 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에서 함께 나누었던 순간, 사계절 전경 등을 담은 사진전을 통해 또 다른 추억의 시간을 가져보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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