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주박물관(관장 신영호)은 2월 2일부터 6일까지 설날 연휴 기간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설 행사 ‘새해 복 많이 받으면 돼지~유’를 개최한다. 5일은 휴관이다.

4일과 6일에는 행운과 희망을 기원하는 의미로 상설전시실 로비에서 복돼지 저금통을 선착순으로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 어린이박물관 앞뜰에 마련된 놀이마당에서는 제기차기, 대형 윷놀이, 팽이치기, 투호 던지기, 장구, 북, 꽹과리 등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문화사랑채 소강당에서는 영화 ‘보스 베이비’가 상영된다. 더불어 이순신의 생애를 그린 ‘십경도(十景圖)’속으로 과거 여행을 떠나는 모험기를 그린 전통극 ‘소년, 이순신’, 마법 세계로 떠난 마리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마리의 마법 학교 대모험’이 각각 4일, 6일 청명관 대강당에서 상영된다. 전통극과 뮤지컬은 1월 28일 오전 9시부터 박물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 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참여방법은 박물관 누리집(https://cheongju.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