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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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리뷰
  • 승인 2019.03.2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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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1121 Ed.10+2AP/ 89.5×88cm/ 彩墨木版 2011년작

산은 늘 그 자리에 있다. 그러나 매일 다르다. 틀린 게 아니라 다르다. 요즘 다른 것을 틀리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3월에는 겨우내 벌거벗었던 산에 초록색 기운이 감돈다. 산은 역시 초록색으로 물들어야 보기 좋다. 그런 산을 볼 때 아, 살아있었구나 하며 안도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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