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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4년 후 일본 이길 수 있다
장 부 영 한국IR전략연구소 대표

우리나라는 2018년 수출액 6050억달러, 2022년 수출액 7000억달러로 4년간 1845억달러를 더 달성하면 중국 미국 독일에 이어 4대 수출 강국으로 들어선다. 철강 자동차 반도체 일반기계 조선 석유화학 이차전지 무선통신기기 컴퓨터 등이 대한민국의 수출 주력품목 군이다. 어느 것 하나 만만한 산업이 아니다. 우리가 이미 가지고 있고 경쟁력이 있는 산업 군이라서 그 중요성을 잘 알지 못한다.


미중 무역전쟁, 유럽의 부진이라는 세계 무역량 감소에도 2018년 우리나라 무역은 2년 연속 1조 달러, 수출은 최초로 6050억 달러로 세계 수출 순위는 2017년에 이어 6위를 기록했다. 반도체는 단일품목으로 1200억 달러를 넘었고, 일반기계 석유화학은 각각 500억 달러 이상 수출 신기록을 달성했다. 가장 취약하면서 대일본 만성적자의 주범이었던 소재/부품 무역흑자도 1000억 달러 돌파로 최대치를 달성했다.


8대 신산업으로 불리며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신산업 수출 증가율도 최고를 기록했다. 1.전기차(80.1%) 2.첨단신소재(21.8%) 3.바이오헬스(18.9%) 4.차세대반도체(11.4%) 5.로봇(10.0%) 순이며 6.에너지신산업(8.6%) 7.OLED(7.9%) 8.항공/우주(2.9%)로 8대 신산업 전체로는 12.% 성장을 했다.


중국시장에서의 5대 프리미엄 소비재의 수출 증가세도 한 몫을 했다. 사드 위기로 2017년 소비재 수출이 -33.2%에서 2018년은 22.8%로 상승반전 했다.


5대 프리미엄 소비재인 화장품(46.5%) 의약품(20.4%) 패션의류(13.5%) 농수산물(13.2%) 유아생활용품(5.7%) 등 5대 프리미엄 소비재 전체 수출도 24.7% 성장을 했다. 선진국은 물론 중국, 인도 등 개발도상국 모두 국가 총력전으로 기술개발을 하고 신산업 육성을 위해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고 그런 결과가 무역을 통해 나타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 대한민국이 일본을 제치고 4년 후 수출 4대 강국으로 올라설 수 있는가? 10년전 20년전만 해도 이런 상상은 불가능했고 기대난망이었다. 그러나 조선 철강이 주춤하면 반도체 일반기계가 받쳐주고 반도체 일반기계가 주춤하면 자동차이차전지 조선이 부활하는 산업간 포트폴리오 구성은 최상이다. 일본과 중국 사이에서 고성장의 과실을 가장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만들어왔고 앞으로도 그러한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고 판단한다.


최근 문재인정부에서 강력하게 추진하는 베트남 등 아세안과 인도 등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신남방정책이나 러시아 북한 중앙아시아와의 신북방정책도 그 연장선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은 2019년 3월 기준 국민연금 누적액이 650조원, 외환보유고가 460조원, 순대외채권이 450조원 등 합계 1560조원을 비상금으로 가지고 있다. 30대그룹의 사내유보금이 900조원에 이른다. 재원은 풍부하고 동력도 충분하다. 유독 민주정권에서 부정적인 경제전망을 하는 수구 언론의 자기 비하적인 전망이 문제라면 문제라고 볼 수 있다.


대한민국이 일본을 제치고 수출 4대 강국이 되는 것이 국민 모두가 골고루 잘사는 최상의 국가 모습은 아니다. 성장 동력은 유지하면서 국민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분배정책을 강화하는 것이 우리 내일의 목표이다. 성장만이 지상의 목표가 될 수 없지만 성장동력을 유지하지 못하는 분배정책도 얼마나 허망한 정책인지도 알아야 한다. 지금의 우리 대한민국 경제가 얼마나 자랑스럽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지에 대해 우리들 스스로 잘 모르고 자기 비하적인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현재의 대한민국 경제는 경제주체인 국민 모두가 노력하고 희생해서 일궈낸 결과물이고 세계인 모두가 부러워하는 그들의 희망이 되어 있다. 영국의 브렉시트 이후에 대한 청사진을 [역동하는 대한민국 경제]를 목표로 하자고 하는 영국 언론의 제안은 그냥 심심해서 나오는 소리가 아니다.

장 부 영
한국IR전략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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