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전기이륜차 민간보급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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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전기이륜차 민간보급 확대 시행
  • 윤상훈 기자
  • 승인 2019.04.0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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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업비 3750만 원, 15대 민간 보급

단양군이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통한 저탄소 녹색도시 실현에 발벗고 나섰다. 군은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위해 전기이륜차 민간보급 사업을 실시한다.

'전기이륜차'는 전기자동차와 달리 충전기를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고 일반 콘센트로 충전 시에도 4시간 정도면 완충되는 장점이 있다. 또한 엔진이 없기 때문에 미세먼지 같은 환경오염 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을 뿐 아니라 소음도 없다.

군은 올해 민간 전기 이륜차를 총 사업비 3750만 원 범위에서 탄력적으로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중형을 기준으로 약 15대를 보급할 수 있는 예산이다.

전기이륜차 1대 당 200만 원부터 최대 350만 원까지 1인 당 1대까지 차종별로 차등 지원된다. 또한 6개월 이상 단양군에 적을 둔 내연 이륜차를 폐차할 경우 추가로 20만 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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