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의 모호함과 기억의 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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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의 모호함과 기억의 변주
  • 박소영 기자
  • 승인 2019.04.04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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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해 작가 <기억저장소>전

‘2019 프로젝트스페이스 우민’의 두 번째 전시로 김아해 작가의 <기억저장소 Memory Storage>전시가 4월 27일까지 우민아트센터 내 카페우민에서 열린다. 김아해 작가는 지각의 모호함과 기억의 재생산성을 모티브로 작업을 펼치고 있다. 작가는 경험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기억을 탐구하여 공간과 물질의 형태를 변화시켜 놓는다.

2019년에는 김영석, 김아해, 추효정, 서재정, 이정희, 곽아람, 이준옥 총 7명의 작가가 카페우민에서 전시회를 할 예정이다.

작가와의 대화 시간은 4월 6일 오후 3시에 카페우민에 열린다. 김아해 씨는 작가노트에서 “기억은 규정하기 어렵다. 기억은 나의 몸을 통해 경험한 것에서 온다. 특히 지각의 모호함과 기억의 재생산성에 흥미를 갖고 있는데, 이들은 수수께끼 같다. 기억을 관조하는 경험은 세계와 자신의 지각에 새로운 층위를 만든다”라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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