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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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인기
  • 김천수 기자
  • 승인 2019.04.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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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분소, 개관 2년… 6700건 장난감·도서 대여

충북혁신도시에 지난해 개소한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음성분소가 부모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3월 개관한 이곳은 1년동안 연인원 2049명이 6708건의 장난감 및 도서대여를 기록했다. 아울러 주1회 전문 상담사가 방문해 119회 254명을 상담하는 결과를 나타내 육아 지원 서비스에 효과를 톡톡히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음성군은 덧붙여서 부모교육 등 크고 작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29회에 걸쳐 43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육 부담 완화와 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종합 복지서비스에 만족도가 높다는 방증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음성군은 올해에는 더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주 1회만 지원하던 상담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전임 심리상담 전문가를 채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영유아의 문제 행동과 부모의 육아로 인한 고충을 상시 상담 관리해주는 등 주민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장난감도서관을 자주 이용한다는 한 주민은 “예상 외로 아이들의 욕구와 연령을 고려한 다양한 종류의 장난감과 도서를 대여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면서 “아이 문제로 인한 상담을 받고 큰 고민이 아니라는 걸 알게 돼 감사했다”고 말했다.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음성분소는 만 6세 미만의 취학 전 자녀를 둔 음성군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오후 5시, 토요일에는 오전 10시~오후 4시이다.

이용 안내는 인터넷홈페이지 (https: //esnori.cbeducare.or.kr) 또는 전화(☎043-881-228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소지는 음성군 맹동면 이수로 73 수변공원 관리사무소 내 노리마을 장난감도서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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