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환영회, 스케일이 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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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환영회, 스케일이 다르네
  • 박소영 기자
  • 승인 2019.04.1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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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 실용음악과 ‘청춘스케치’ 개최

충청대학교(총장 오경나) 실용음악과가 19일 오후 2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3회 신입생 연주회를 개최한다.

신입생연주회는 신입생들이 무대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학과가 개설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연주회의 타이틀은 ‘청춘스케치’로 밴드 반주에 맞춰 보컬 솔로와 앙상블, 케이 팝(K-pop), 자작곡, 합창 등 17곡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약 90분간 진행된다. 특히 공연기획을 전공하는 1,2학년 학생들이 기획 및 연출을 맡아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은 김다희 외 5명의 K-Pop Dance를 시작으로 신입생들이 한 달간 열심히 준비해 무대에 올린다. 김수현의 ‘중독’, 유용성·윤예찬의 ‘두 남자’, 양현진·최하나의 ‘굿바이베이비’, 오예은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김나영의 ‘What are you talking about’, 최수빈·윤지애·이태민의 ‘Special Love’, 이형신의 ‘Sofa’등이 무대를 장식한다.

특히 이날 연주회에서는 2,3학년 선배의 축하무대와 학과 전공교수의 특별 공연도 펼쳐진다. 2학년 김지은의 자작곡 ‘King of Ocean’을 비롯해 3학년 김윤중의 ‘Shape of You’ 등 5곡이 무대에 오른다.

특별공연으로 실용음악과 교수밴드 ‘프롬사운드’ 반주에 맞춰 이혜림(Love Blossom) 양상재(봄이 좋냐) 권희주(꽃피는 봄이 오면) 교수가 특별공연도 펼친다.

연주회는 출연진 전체가 무대에 올라 영화 국가대표 수록곡인 ‘Butterfly’를 합창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한편 충청대는 청주지역에서 유일하게 실용음악과를 개설해 학생들이 다양한 무대 경험을 통해 연주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2년제 졸업 후, 4년제 학사학위 과정을 선택할 수 있으며 최첨단 장비로 스튜디오까지 완비된 녹음실과 미디실도 갖추고 있다. 내년부터는 실용댄스과를 신설하여 실용예술학부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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