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동생아, 우리 뭐하고 놀까?/살림터 출판사>는 ‘공동체를 살리는 유‧초 연계교육’이란 부제가 달려있다. 평화샘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는 마을배움길연구소에선 이번엔 청주 한솔초, 충주 남산초, 충주 금릉초에서 근무했던 4명의 교사가 유치원과 초등학생간의 연계 교육을 통해 느꼈던 다양한 감정들을 책으로 엮었다.

최근 교육계에선 ‘징검다리교육’이 회자되고 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연계교육을 통해 새로운 관계맺음이 형성되고 긍정적인 교육 효과를 낳는다는 것이다. 책에는 실제 수업 사례 및 자료 등이 담겨 있어 교육적으로 활용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