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이동식 수소충전소 기술개발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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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이동식 수소충전소 기술개발 공모사업 선정
  • 김천수 기자
  • 승인 2019.05.1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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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표준모델 개발...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충주시가 이동식 수소충전 표준모델 개발로 수소경제시대 선도에 앞장서게 됐다. 시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공모한 ‘이동식 수소충전소 성능평가 및 안전관리 기술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수소인프라 확대를 통한 수소사회 조기실현을 목적으로 소규모 저비용으로 다수의 장소에 설치 가능한 한국형 이동식 수소충전소 표준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종배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로, 수소 관련 사업에 적극적으로 도전한 결과 해당 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사업은 (재)충북테크노파크를 주관기관으로 충주시와 충북도 및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4개 기관·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사업비는 총 43억3000만원(국비 38억3000만원, 도비 2억원, 시비 3억원)이다.

사업 선정에 따라 시는 수소전지자동차 원스톱지원센터 부지 내에 한국형 수소충전소 표준모델을 설계·제작하고 성능검증을 실시한 후 이동식 수소충전소의 기술기준 표준화를 제안할 예정이다. 수소전지자동차 원스톱지원센터는 기업도시 내에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충주시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소연료전지시스템(연료전지 스택)을 생산하는 현대모비스 공장이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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