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장재인 남태현 폭로 '충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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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장재인 남태현 폭로 '충격적'
  • 이진호
  • 승인 2019.06.0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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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장재인 남태현 폭로

사진제공= 뉴스1

장재인 남태현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가수 장재인(28)이 공개 연애 중인 더 사우스 남태현(25)이 바람을 피운 듯한 정황을 폭로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장재인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카카오톡 대화를 캡처한 사진과 함께 총 3건의 게시물을 공개했다.

처음 장재인이 게재한 글에는 남태현과 다른 여성 A씨가 대화하고 있는 내용이 담긴 카카오톡 채팅방 사진이 공개됐다. A씨는 자신의 친구가 용산에 위치한 영화관에서 남태현과 장재인을 목격했다며 "헤어졌다고 거짓말하고 사람 갖고 노는 건 좀 아니지 않니"라고 말했다. 이에 남태현은 "다른 친구"라고 반박했고, 이어 "친구하고 싶다고 내가 얘기했잖아. 나 장재인이랑 애매하다"라고 답했다.

이와 함께 장재인은 "알아가는 사이에 멋대로 공개연애라고 인정해버려서 내 회사분들, 내 상황 곤란하게 만들어놓고 이렇게 살려면 공개를 하지 말아야지 왜 그렇게 공개 연애랑 연락에 집착하나 했더니 자기가 하고 다니는 짓이 이러니까 그랬네"라며 "남태현씨 그리고 특히나 남태현씨 팬들 저한테 악성 디엠(DM) 악플 좀 그만 보내라. 그동안 다른 여자분들은 조용히 넘어갔나본데 나는 다른 피해자 생기는 거 더 못 본다. 정신차릴 일은 없겠지만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가지고 살아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장재인은 남태현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한 뒤, 사진을 올리며 "@souththth + '작업실'에서 선약이라고 우겼어라고 얘기하라 한 거 저 분이다. 본인이 여기저기 약속하고 깐 거 자기 이미지 안 좋을까 봐 걱정하길래, 제가 우긴 거로 하기로 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장재인은 마지막으로 "'작업실' 멤버들, 단체방 나가서 연락 끊긴 거 많이 미안하게 생각한다. 저 분이 다른 사람들과 연락하는 거, 특히 '작업실' 단체방 연락하는 거로 너무 많이 화를 내서 제가 나가기로 한 거다"라는 글이 담긴 메모와 함께 "제 메모다. 다른 사람도 자기처럼 사는 줄 알았나 보다. 좋은 사람들과 멀어져 마음이 안 좋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장재인이 올린 해당 게시물은 모두 삭제됐으며, 이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있는 모든 게시물도 삭제했다. 남태현은 자신의 SNS 댓글 기능만 제한한 상태다. 

한편 남태현과 장재인은 tvN 연애 예능프로그램 '작업실'을 통해 만나 지난 4월 교제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이하 장재인 인스타그램 글 전문.

1. 알아가는 사이에 멋대로 공개연애라고 인정해버려서 내 회사분들 내 상황 곤란하게 만들어놓고, 이렇게 살려면 공개를 하지 말아야지 왜 그렇게 공개 연애랑 연락에 집착하나 했더니 자기가 하고 다니는 짓이 이러니까 그랬네. 남태현씨 그리고 특히나 남태현씨 팬들 저한테 악성 디엠 악플 좀 그만 보내요. 그동안 다른 여자분들은 조용히 넘어갔나본데 나는 다른 피해자 생기는 거 더 못 본다. 정신차릴 일은 없겠지만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가지고 살아라.

2. @souththth +작업실에서 선약이라고 우겼어 라고 얘기하라 한 거 저 분이에요~
본인이 여기저기 약속하고 깐거 자기 이미지 안 좋을까봐 걱정하길래 제가 우긴거로 하기로 했었습니다. 

3. 작업실 멤버들, 단체방 낙나거 연락 끊긴거 많이 미안하게 생각해요. 저 분이 다른 사람들과 연락하는 거 특히 작업실 단체방 연락하는 거로 너무 많이 화를 내서 제가 나가기로 한 거 였어요. 제 메모에요, 다른 사람도 자기 처럼 사는 줄 알았나봅니다
좋은 사람들과 멀어져 마음이 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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