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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화, 이혼 후 100억 빚 떠안은 사연은?

장미화, 이혼 후 100억 빚 떠안은 사연은?

장미화

가수 장미화의 굴국진 인생사가 공개됐다.

1970년대 '안녕하세요'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장미화는 결혼과 동시에 가수생활을 은퇴했다.

하지만 결혼 생활은 3년 만에 끝이 났다.  

이혼과 함께 아들의 양육권을 갖기 위해 전 남편의 빚을 떠안아야 했다. 

이후 가요계로 복귀 했지만 빚을 갚기 위해서 생계형 가수가 될 수밖에 없었고, 하루 12군데의 야간업소 무대를 오르며 집안의 가장 역할을 자처했다. 

장미화는 "100억, 빚이 한 100억 된다. 1993년도부터 갚기 시작했다. 노래 관둘 때까지 30년 부른 값을 다 털어주고도 모자랐다"고 털어놨다. 

또 "야간업소 무대에 올랐는데 취객이 '너 이혼했냐?'라며 심한 말을 하더라. 그 자리에선 당당하게 맞섰지만 집에 오면 서러움이 밀려왔다. 삶이 역겨웠다"고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더 이상의 아픔은 없을 줄 알았던 굴곡진 인생. 하지만 사기부터 연이은 사업실패까지, 장미화는 홀로 감내하기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극단적인 선택까지 했던 장미화가 모진 세월을 버틸 수 있었던 건 자신보다 더 힘든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이었다. 

살기 위해 시작하게 된 봉사활동이 지금은 장미화 인생의 가장 큰 목표가 됐다. 그렇게 ‘아름다운 손길’이라는 봉사단체를 이끌어온 지도 어느덧 14년의 세월이 흘렀다. 

지난 2017년 장미화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100억중 이제 5억 정도의 빚이 남았는데, 그 5억 갚기가 매우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가 반토막이 나고, 나라 사정이 안좋아 마지막 빚을 갚기 어렵지만, 팬들이 있기에 또 열심히 뛴다. 내 모든 힘을 다해 노래하고 웃으며 살아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혼한 남편은 지난해 3월 갑작스럽게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영석 기자  softkw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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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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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인 2019-06-13 09:28:40

    장미화가 죽은줄 알았네요..좋아하는 가수였는데..요새 죽는 사람들이 많아서..갑자기 실검 1위에 뜨길래..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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