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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수치스럽고 치욕적, 참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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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수치스럽고 치욕적, 참기 힘들다"
  • 권영석 기자
  • 승인 2019.06.15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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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1

양현석 "수치스럽고 치욕적, 참기 힘들다"

양현석(50)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사내 모든 직책에서 사퇴했다.

양현석은 14일 YG 홈페이지에 "오늘부로 YG의 모든 직책과 모든 업무를 내려놓으려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입에 담기도 수치스럽고 치욕적인 말들이 무분별하게 사실처럼 이야기되는 지금 상황에 대해 인내심을 갖고 참아왔다"며 "하지만 더는 힘들 것 같다"고 했다.

이어 "YG가 안정화될 수 있는 것이 제가 진심으로 바라는 희망사항"이라며 "현재의 언론 보도와 구설의 사실관계는 향후 조사 과정을 통해 모든 진실이 반드시 밝혀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동생 양민석(46) 대표이사도 동반 사퇴했다.

그는 “양현석 총괄님께서 모든 직책을 내려놓겠다고 한 결정이 오해 없이 전달되기 위해서는 제 입장 정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한편 양현석은 YG 소속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23)의 마약 관련 의혹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이날 비아이 마약 의혹은 물론 YG 외압과 경찰 유착 여부를 엄정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필요할 때 양현석을 조사할 가능성도 열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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