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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 17일 기자회견 연다 '붉은수돗물 해결할까'
박남춘 인천시장 1

인천시장, 17일 기자회견 연다 '붉은수돗물 해결할까'

인천시 ‘붉은 수돗물(적수·赤水)’ 사태 18일째 시민들이 거리로 뛰쳐 나왔다. 

인천 서구 수돗물 피해 주민대책위원회는 지난 16일 오후 5시 인천 서구 완정사거리 공원에서 ‘인천 서구 수돗물 사태 규탄집회’를 열고 인천시와 상수도사업본부의 공개사과를 요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시민 2000여명이 동참했다.

시민들은 이날 인천시장과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즉각 공개 사과를 하라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 불가능하다고 공지할 것과 주민들 생수공급 및 전달체계 구축, 학교·어린이집·유치원·사회복지시설 급식 문제 해결, 수도세와 생수구입비 등 피해 보상 약속, 사태수습 과정 및 향후 계획 공유, 재난지역 선포 및 중앙정부차원의 지원책 마련, 중앙정부 총괄 컨트롤타워 구축, 책임자 처벌 및 재발방지를 위한 쇄신안 마련 등을 촉구했다. 

이에 박남춘 인천시장은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원인규명과 해결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권영석 기자  softkw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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