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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등재 앞둔 의문의 돌항아리

라오스엔 비밀의 돌항아리가 있다. 새벽안개에 둘러싸인 수백 개의 돌항아리는 몽환적이고 미스터리한 느낌을 준다. 언제 누가 어떤 목적으로 이곳에 돌 항아리를 만들어 놓았을까하는 궁금증이 깊어진다.


3000년 전 만들어졌다는 이 돌항아리는 거인 족들이 술잔으로 썼다는 설화에서부터 건기를 대비한 물항아리, 축제를 위한 술항아리, 망자들의 유골을 보관하던 묘 등으로 사용했을 거라는 가설들이 많다. 고고학자들은 대체로 죽은 사람의 유골을 보관하는 묘의 일종이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오는 6월 30일부터 아제르바이잔(Azerbaijan)의 바쿠(Baku)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제43차 정기총회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최종 결정된다. 항아리평원(Plain of Jars)으로 불리는 이 돌항아리는 라오어로는 ‘통하히힌’이라고 한다. 해발 1000m가 넘는 시엥쿠앙(Xiangkhouang)의 돌항아리가 세계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림으로써 라오스는 루앙프라방 도시, 왓푸 사원에 이어 3번째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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