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R&BD 융합형 연구병원 추진 속도낸다
상태바
오송 R&BD 융합형 연구병원 추진 속도낸다
  • 박소영 기자
  • 승인 2019.08.09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북도, 카이스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공동 MOU체결
왼쪽부터 김창균 한국화학연구원장 직무대행, 신성철 한국과학기술원 총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은 오송 첨단복합단지 내 ‘오송 R&BD 융합형 연구병원’의 성공적인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6일 충청북도청에서 충청북도와 카이스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 MOU를 체결했다.

이날 이시종 도지사와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한 컨소시엄 기관장인 신성철 카이스트 총장,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김창균 한국화학연구원장 직무대행들이 참석한 가운데 MOU 체결식이 진행됐다.

오송 R&BD 융합형 연구병원은 향후 정밀의료·재생의학·스마트 재활 등 특성화 진료, 개방형 플랫폼(OPEN Platform), 신약·의료기기 임상시험 허브 완성이라는 기본 개념으로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의 핵심인프라로서 연구성과를 기업에 전파하는 앵커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미 충북대학교병원이 운영사업자로 선정돼 건립 진행 중인 오송임상시험센터와 연계해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북도는 ‘오송 R&BD 융합형 연구병원’의 기획 및 설립·운영을 위한 협조·지원을 약속했으며, 컨소시엄 참여기관들은 ‘오송 R&BD 융합형 연구병원’ 관련 전 분야에서의 기획 및 설립·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은 “세계적으로 특성화 된 진료와 연계하는 연구개발이 가능하도록, 충청북도와 컨소시엄 참여기관이 ‘오송 R&BD 융합형 연구병원’을 추진하게 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