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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헌, 손석구 공연중 '뽀뽀·트림·잡담' 논란 해명 "거짓양산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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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헌, 손석구 공연중 '뽀뽀·트림·잡담' 논란 해명 "거짓양산 당황"
  • 육성준 기자
  • 승인 2019.08.1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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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헌, 손석구 공연중 '뽀뽀·트림·잡담' 논란 해명 "거짓양산 당황"

김주헌, 손석구 공연중 '뽀뽀·트림·잡담' 논란 해명 "거짓양산 당황"

연극 '프라이드' 김주헌(필립 역)이 화제다. 

15일 김주헌이 등장한 연극 '프라이드'에 그의 지인인 배우 손석구, 강한나, 오혜원이 찾아와 그의 공연을 관람했다.

그러나 세 배우는 이날 관객석에서 어수선한 모습을 보여 관크(관객 크리티컬) 논란에 휘말렸다.

그중 손 씨는 연극 1막 2장에서 자신의 신체에 입을 맞추는 등 타 관객에게 불편을 주는 행동을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연극을 관람했던 ㄱ씨는 관련 커뮤니티를 통해 "(연극) 배우가 자기 어깨에 뽀뽀하니까 손 씨가 그걸 따라하면서 자기 어깨에 뽀뽀했다"며 "그러고 나서 한참 유쾌하게 잘 웃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논란이 불거지자 손 씨는 16일 자신의 SNS에 글을 남겼다.

그는 "연극을 즐기고 아끼는 사람으로서 부끄러운 관람을 하지 않았다"라며 " 파란 하늘을 보고 다들 즐거워할 때 누군가는 기억에 따라 눈물이 날 수도 있겠죠. 흐린날 내리는 비를 보고 들뜨는 사람도 물론 있을거고요. 다만 다수에 피해가지 않으면서도 제 관리라고 생각되는 만큼은 조용히 웃고 조용히 울었습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일부 관객들의 자세를 꼬집기도 했다. 

손석구는 "몇몇 관객분들의 그릇된 주인의식과 편협하고 강압적이며 폭력적이기까지한 변질된 공연관람문화가 오해를 넘어 거짓 양산까지 만드는 상황이 당황스럽다"고 하면서도 "이 이상의 반박과 사과도 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자잘하고 소모적이 될 수 밖에 없는 논쟁은 서로에게 좋지 않다고 느껴서다"라고 이유를 설명하면서도 "듣고싶은 말이 아니어서 실망하고 안타까워하실 팬분들께는 잘잘못을 떠나 너무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를 전했다.

그는 "일방적인 여론의 결과 역시 거르지 않고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했으니 가감없는 의견 보내달라"고 부탁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손석구는 글을 마무리 하며 "마른세수, 트름, 기지개, 잡담을 한 적 없다"라고 해명하며 "관람하며 가장 감명 깊게 눈물 흘린 사람이 한나"라며 강한나를 옹호하기도 했다.
 
한편 지인들로 인해 때아닌 논란에 휘말린 김주헌은 16일 오후 8시, 연극 '프라이드'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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