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의 신도시 신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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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의 신도시 신단양
  • 충북인뉴스
  • 승인 2005.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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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 물길을 따라서<10>
2시간 30분 남짓 남한강을 거슬러 오른 유람선이 신단양 선착장에 닻을 내렸다. 굽이치는 남한강을 내려다보며 언덕 위에 자리잡은 신단양은 구단양을 물밖으로 옮겨놓은 도시로, 공중에서 보면 굽이치는 남한강의 안쪽에 늘어진 주머니 모양을 하고 있다.

   
▲ 남한강가의 언덕에 새롭게 세워진 신단양전경

신단양에서는 조금만 걸어도 잘 정돈된 강변로를 따라 호젓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강 건너편 또한 절벽을 이루고 있어 눈요기로 그만일뿐더러 요즘에는 행글라이딩이나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장소로 인기가 높다.

사인암은 우탁선생과 인연이 깊은 곳이다. 자동차로 바꿔타고 구단양을 지나 죽령방면으로 달리면 곧 대강면 소재지가 있는 대강삼거리가 나오는데, 여기서 우회전하여 573번 지방도를 따라가면 오른쪽으로 사인암이 나온다. 사인암에서 파티재를 넘으면 상선암계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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