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혁신도시추진위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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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혁신도시추진위 발족
  • 정홍철 기자
  • 승인 2005.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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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창립총회 열어…“제천은 정보통신 산업도시”
지난 24일 충북도에 12개의 이전대상 공공기관이 발표됨에 따라 충북에 건설되는 혁신도시를 제천에 유치하기 위한 ‘제천시혁신도시추진위원회’ 창립총회가 29일 오후2시 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50명의 위원이 참가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발족했다.

이날 위원회 구성은 공공기관유치에 관련 있는 지역내 산·학·연·직능단체장 등 50명으로 각계 각층의 인사가 고루 참석했다. 위원들은 향후 제천시의 발전방향과 여건에 맞는 혁신도시 유치논리를 개발, 충북도에 조성되는 혁신도시를 제천지역에 유치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엄태영 제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공기관유치를 놓고 시ㆍ군별로 또 다른 경쟁이 예상되지만 소지역주의는 지양하고 대승적인 차원에서 위원 모두가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본래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라고 당부했다.

창립총회에서 유영화 제천시의회 의장이 위원장으로 선출돼 앞으로 혁신도시 확정발표시 까지 혁신도시유치위원회를 운영한다.

유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충북도에서 시ㆍ군배치시 정부에서 제시한 원칙과 틀을 존중하면서 정부에 이미 제출한 권역별 중점 유치계획과 지역특화발전 계획에 지지를 보내며, 여기에 북부지역인 제천은 정보통신산업도시로 되어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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