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2025년 市승격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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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5년 市승격 보인다”
  • 김천수 기자
  • 승인 2019.08.2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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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말 주민등록 인구수 8만595명

충북 진천군이 급격한 인구증가세를 보이며 시승격 전략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진천군은 최근 몇 년간 우량기업 유치를 통해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고 인구 증가 원인을 설명했다.

군에 따르면 27일 국가통계포털(KOSIS) 및 주민등록시스템에서 진천군 인구는 지난 7월말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전월 대비 213명이 증가해 8만595명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충북도 내 자치단체 중 유일한 증가세다.

군의 주민등록인구는 지난 2017년 7만명을 돌파한 뒤 올해 5월 8만명을 기록하는 등 전국에서 손꼽히는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실제 최근 4년간 진천군의 인구증가율은 20.5%로 전국 220여개 기초자치단체 중 7위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2년간으로 범위를 좁히면 6위, 최근 1년간은 4위를 기록하며 뚜렷한 증가세를 높여가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인구증가 정책의 핵심은 원하는 직장에서 원하는 일을 하고 싶어 하는 근로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고용여건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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