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제천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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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제천 유치”
  • 윤상훈 기자
  • 승인 2019.08.2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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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삼 국회의원, 내년 관련예산 23억 확보 … 총사업비 322억 규모

정부 사업인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가 제천에 유치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국회의원(제천·단양)은 “제천시 천남동 일원에 국비 등 322억 원을 투자하는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가 확정됐다”며 관련 사업 예산 23억 원이 2020년 정부 예산안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이 정부 예산에 포함됨으로써 제천은 지역의 미래 먹거리 사업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첨단 농업기술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기능성·바이오 작물의 안전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농민·산업·공공 부문의 상생형 협력모델을 만드는 사업으로,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제천시는 충북 농업의 혁신 성장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지난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는 ‘국정운영 5개년계획’ 충북 공약을 통해 교육·체험·연구가 함께 어우러지는 미래첨단농업복합단지(현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을 지역공약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이후삼 의원은 “이번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예산의 정부안 포함으로 미래농업을 위한 새로운 모델이 구축되고, 이를 제천시 일대 미래먹거리 사업으로 연계할 성장 추진동력이 마련됐다”며 “아직 국회 심의 과정이 남아있지만 국회 예결위 위원인 만큼 해당 예산의 통과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제천·단양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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