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박물관 '박물관 대학'수강생 모집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박물관이 2019학년도 2학기 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박물관대학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학기 ‘독립운동으로 세운 대한민국 100년’에 이어 ‘한국 근대 문화 탐색’을 주제로 강좌를 운영한다.
2학기 박물관대학은 오는 9월 5일 군산대 국어국문학과의 유보선 교수의 ‘근대 풍자문학의 대가, 채만식’ 강좌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19일까지 박걸순 충북대 박물관장을 비롯한 손환 중앙대 교수, 박성순 단국대 교수, 안창모 경기대 교수 등 우리나라 근대문화사의 최고 강사진들이 문학, 회화, 영화, 건축, 도자, 스포츠, 음악 등 다양한 주제로 총14회의 교육을 진행된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9월 11일까지며, 충북대 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chungbuk.ac.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걸순 충북대 박물관장은 “이번 강좌는 혹독한 근대 역사 속에서도 꽃 피운 한국 근대의 문학과 회화,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를 탐색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대학교 박물관대학은 지역 시민들의 역사 ․ 문화 ․ 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매학기 개설하고 있으며,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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