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경험 녹인 '영상제작단'이 떴다
상태바
삶의 경험 녹인 '영상제작단'이 떴다
  • 박소영 기자
  • 승인 2019.09.09 1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문화재단 ‘해피실버영상단'개강식 개최
수강생들 "최종 목표 '실버영화제'에 출품하는 것"

해피실버영상단이 구성됐다.

청주문화재단의 청주영상위원회는 9일 청주대 평생교육원에서 해피실버영상단개강식을 가졌다. 이들은 12주 동안 36시간 교육을 받게 된다.

청주영상위원회(위원장 박상언, 이하 청주영상위)가 주최하고 청주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박효선)이 주관하는 해피실버영상단60세 이상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영상문화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85일부터 94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했다.

그 결과 기본과정에 30, 중급과정에 15명이 지원, 목표치를 넘어선 총 45명의 수강생이 몰렸다.

따라서 해피실버영상단은 청주대 재학생들과 연계해 수업을 받기로 했다. 시니어와 청년 세대가 영상으로 서로간의 문화 격차를 줄이고 함께 소통하게 된 것이다.

청주영상위 박상언 위원장은 해피실버영상단 수강생분들이 영상으로 담아갈 삶의 기억들 역시, 더없이 소중한 청주만의 영상콘텐츠이자 문화도시 청주의 기록이 될 것이라며 시니어세대의 도전에 응원을 보냈다.

중급과정은 오는 99일부터 129일까지 매주 월요일 930~1230분에 청주대 평생교육원에서 강의가 진행된다. 기본과정은 같은 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열린다.

기본과정은 ‘1인 크리에이터양성을 목표로 하여 유튜브 채널 기획, 촬영, 편집까지 전반적인 영상 제작을 익히게 되며 중급과정은 다큐 영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제 영화 제작 과정을 경험하고 최종적으로 실버영화제 출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